가평 자라섬 소개, 즐길 수 있는 것들, 방문 팁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자라섬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라섬은 북한강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입니다. 주말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 볼만한 여행지인 자라섬을 소개하겠습니다.

 

1. 자라섬 소개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북한강의 섬입니다. 면적은 61만 4천 제곱킬로미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 크기이며, 중도, 서도, 남도 등 세 개의 섬과 두 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라섬의 이름은 섬을 마주하고 있는 두 개의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자라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서 '중국섬'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자라섬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섬 안에는 큰 미루나무들과 버들가지 등 자연 수목원이 있습니다. 또한 해바라기 광장, 들꽃 광장, 코스모스 등 수많은 꽃과 나무로 이루어진 자연 휴양지입니다. 특히 매년 9월에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2. 자라섬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

- 흔들그네: 자라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폿 중 하나가 바로 흔들 그네입니다. 섬의 중앙부에 위치한 흔들 그네는 북한강 위를 흔들흔들 건널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습니다. 흔들 그네를 타면서 바람과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흔들 그네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감성적인 사진이 나옵니다. 흔들 그네에서 보는 경치도 너무 예뻐서 감탄을 자아냅니다.

- 구름다리: 자라섬에서 다른 스팟으로 이동할 때 건너야 하는 다리가 구름다리입니다. 구름다리는 세 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꽃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건널 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에서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사진을 찍을 때 행복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 조형물: 자라섬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섬의 남쪽에는 남도라는 이름의 섬이 있는데, 여기에는 시그니처 조형물인 '남도의 노래'가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자라섬을 창시한 김영갑 선생님의 작품으로, 남도의 전통 음악과 춤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섬 안에는 '자라섬의 노래', '자라섬의 춤', '자라섬의 시' 등 다른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이 조형물들은 자라섬의 자연과 문화를 잘 담아낸 것 같습니다.

 

3. 자라섬 방문 팁

- 입장료와 주차비: 자라섬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비는 5,000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교통편: 자라섬은 가평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 번호는 33-1, 33-5, 33-36, 37-5 등이 있습니다.

- 준비물: 자라섬은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예쁜 곳이 많으니, 카메라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흔들 그네와 구름다리에서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계절: 자라섬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들꽃, 가을에는 단풍과 코스모스, 겨울에는 설경과 눈꽃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가평군 자라섬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자라섬은 정말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자라섬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